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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발투수 치리노스가 7이닝 1실점 역투했다. 치리노스는 7회까지 96구를 던지며 안타 4개만 내줬다. 볼넷 없이 삼진 5개를 빼앗았다. 치리노스는 시즌 5승(1패)을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1.67에서 1.62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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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1회초 간단하게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홍창기가 우측에 2루타를 치고 나갔다. 박해민이 보내기번트를 안전하게 댔다. 1사 3루에서 오스틴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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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회초에 다시 도망갔다. 박동원이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박동원은 2볼 1스트라이크의 유리한 카운트를 놓치지 않았다. 몸쪽으로 파고든 142km 패스트볼을 제대로 받아쳤다. 좌측 담장을 넘긴 시즌 9호 홈런.
홍창기 박해민이 연속안타를 쳤다. 박해민은 개인 통산 1600안타 금자탑을 세웠다. KBO 역대 41호다.
LG는 4점 리드에도 필승조를 가동했다. 추격의 여지를 남겨두지 않았다. 8회말 김진성, 9회말 장현식을 올려 승리를 지켰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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