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이 드디어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위해 결단했다. 영입을 이미 추진 중이다.
영국의 풋볼트랜스퍼는 6일(한국시각) '아스널이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을 위한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라고 보도했다.
풋볼트랜스퍼는 '아스널은 요케레스 영입에 진전을 이뤘다. 최종 합의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모든 당사자들은 이미 제안된 계약 패키지에 의견을 함께 모으고 있다. 아직 스포르팅과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며, 이적료 상당 부분을 선불로 요구할 것이라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 공격수 기근으로 우승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차기 시즌을 앞두고 공격진 보강에 매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초반 가브리엘 제주스의 부진과 답답한 득점력으로 고생했던 아스널은 후반기에는 제주스와 카이 하베르츠가 모두 부상으로 빠지며 미드필더인 미켈 메리노를 공격수로 기용하는 최악의 상황이 이어졌다. 답답한 상황으로 인해 리그 우승 경쟁에서 밀리며 리버풀의 우승을 지켜봐야만 했다. 혀재는 세 시즌 연속 리그 2위 자리까지 위태롭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최전방 보강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행보가 발목을 잡았다.
확실한 톱 자원을 원하는 아스널은 빅터 오시멘, 벤자민 세슈코 등 여러 후보가 거론됐지만, 최근 집중하고 있는 영입 우선순위는 요케레스다. 탁월한 피지컬과 골 결정력을 갖춘 요케레스는 지난 2015년 스웨덴 브롬마포이카르나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브라이턴으로 이적하며 관심을 받았다. 임대 생활을 오랜 시간 거친 그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코번트리 시티로 이적해 주전으로 활약했다.
요케레스가 잠재력을 폭발시킨 팀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그를 영입한 스포르팅이었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 첫 시즌 공식전 50경기에 출전해 무려 43골 14도움, 공격포인트 57개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엘링 홀란(44개), 킬리안 음바페(54개), 해리 케인(56개)보다도 높은 수치였다. 올 시즌도 이미 49경기에서 52골 11도움을 적립했다. 프로 통산 174골 57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 기근에 시달린 아스널 최전방에 확실하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다.
아스널은 빠르게 요케레스 영입을 확정하기 위해 시즌 종료 전부터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맨유, 리버풀 등 여러 경쟁 구단들의 관심을 고려하면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 빠른 합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이 주목하는 공격수, 요케레스를 영입하여 차기 시즌에는 아스널이 달라진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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