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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날 애스턴빌라와의 원정경기를 16일 오후 7시30분 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이 경기는 18일 개최될 예정이었다. 토트넘은 당초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대비해 이 경기를 15일로 옮겨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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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SNS를 통해 '경기 일정이 결국 바뀌었는데 솔직히 만족스럽지 않다'며 '하지만 더 나쁠 수도 있었다. 우리는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각 레벨의 클럽 구성원 모두가 팬들을 위해 일요일(18일) 토트넘 경기를 치르기 위해 노력했다. 다만 토트넘에 대한 악감정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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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4강 2차전은 8일 열린다. 토트넘은 4강 관문을 통과하면 21일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맨유-아틀레틱 빌바오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맨유는 4강 1차전에서 빌바오를 3대0으로 대파했다.
더구나 토트넘전은 이번 시즌 EPL 마지막 홈 경기다. 가족 초청 행사 등을 준비했는데 평일에 개최하게 돼 난감하게 됐다.
맨유는 이미 37라운드를 16일 첼시와 갖기로 했다. 맨유의 이점도 사라졌다. 두 팀은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면 준비할 수 있는 날짜가 닷새로 같아졌다.
토트넘이 만에 하나 보되에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하더라도 변경된 경기 일정으로 치르기로 했다. 축구 통계매체 '옵타'는 맨유의 결승 진출 확률이 97%, 토트넘은 91%라고 예측했다. 두 팀 모두 결승에 오를 가능성은 88%라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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