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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부민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주요 단백질 중 하나로,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소변에서 일정량 이상 검출되지 않는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 소변으로 배출되는 알부민 양은 30㎎ 이하가 정상이다. 그러나 콩팥이 손상되면 소변에서 알부민이 다량 검출되는 '알부민뇨' 현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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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위해서는 약물로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 환자에서 고혈당이 지속되면, 콩팥 내 미세 혈관들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는 보통 당화혈색소(적혈구에 존재하는 혈색소에 포도당이 얼마나 있는지 나타내는 수치)를 기준으로 혈당을 관리하며 그 수치를 6.5% 이하로 조절하는 것을 일반적인 목표로 삼는다. 다만, 고령 환자의 경우에는 저혈당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당화혈색소 목표 수치를 더 높게 설정하는 등 개별화된 치료 전략이 적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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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안산병원 신장내과 차진주 교수는 "최근에는 단순히 혈당이나 혈압 조절에 그치지 않고 콩팥 보호 및 심혈관계 합병증 예방을 목표로 하는 다각적 접근이 시도되고 있다"며 "혈당강하제인 SGLT2억제제는 질환 진행을 늦추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GLP-1 수용체 작용제는 혈당 강하 효과와 함께 심장, 콩팥 보호에 효과를 드러내 콩팥 보호를 위한 병용 요법으로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비스테로이드성 미네랄코르티코이드 수용체길항제도 콩팥의 염증과 섬유화를 줄여 병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들 약제는 비뇨기계 감염이나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콩팥 상태에 따라 치료 계획을 조정하면서 꾸준히 관리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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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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