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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예스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서 0-0으로 맞선 4회말, SSG 선발 송영진으로부터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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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등장한 레이예스는 송영진의 3구째 143㎞ 높은쪽 직구를 통타, 그대로 우중간 담장 너머로 날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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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까지 2개의 홈런은 모두 오른쪽 타석에서 쳤는데, 모처럼 왼쪽 타석에서 올시즌 첫번째 손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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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에서 만난 김태형 감독은 레이예스 이야기가 나오자 "원래 홈런을 많이 치는 타자는 아니지 않나. 왼쪽 타석에서 칠 때 조금더 힘이 있고, 전체적으로 좀더 낫다"면서 "(작년보단 성적이 못하지만)우리팀에서 유일하게 3할 치고 있지 않나"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롯데는 레이예스의 홈런 이후에도 2점을 추가하며 4회초 현재 5-0으로 앞서고 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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