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시즌 흥국생명에서 활약…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신청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3-2024시즌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에서 뛰었던 윌로우 존슨(등록명 윌로우)이 V리그 무대에 재도전한다.
튀르키예에서 진행 중인 2025년 한국배구연맹(KOVO) 외국인 선수 여자부 트라이아웃에서 윌로우는 구단의 눈길을 끄는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거론된다.
1998년생 윌로우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전설적인 투수인 '빅유닛' 랜디 존슨의 딸로 화제를 모았다.
2024년 1월 옐레나 므라제노비치가 부상으로 이탈한 흥국생명에 입단해 11경기에서 214점을 냈다.
당시에는 V리그 잔류에 실패했지만,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기량과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게다가 왼손 아포짓 스파이커라는 점도 추가 득점 요소다.
윌로우는 7일(현지시간) 첫 연습경기를 소화한 뒤 "만족스럽다. 경기장 에너지도 좋고, 경쟁력도 보여줬다"면서 "이제 막 시즌이 끝나서 몸은 준비됐다. 더 득점력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에도 V리그 구단으로부터 제의받고도 계약 문제로 포기해야 했던 그는 "어느 팀으로부터 선택받아도 축복이다. 우승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복귀에 열망을 드러냈다.
윌로우가 V리그에 재도전하게 된 배경은 한국에서의 특별한 추억이다.
코트를 떠난 '전설' 김연경과 함께 뛴 기억은 그에게도 깊게 남았다.
윌로우는 "V리그에서 뛰고 싶은 이유가 많다. 팬 응원 문화가 인상 깊게 남았고, 김연경과 함께 뛰었다는 점도 특별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V리그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기회가 와서 기쁘다. 지난 1년 반 동안 확실히 발전했다. 힘과 타점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 높은 블로킹과 수비에서 득점력을 보강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9일 예정된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고대하는 윌로우는 "이런 기술과 힘을 더해, V리그에서 득점력을 올릴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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