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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수홍은 재이를 위한 생애 첫 이유식 만들기에 도전했다. 감자와 쌀미음을 정성스럽게 뭉개고 저으며, 재이가 먹기 편한 식감을 만들기 위해 땀이 흥건할 정도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식 자격증도 있는데 재이 이유식 만드는 건 겁난다"며 초보 아빠의 진심을 내비친 박수홍은 첫 이유식을 재이에게 조심스럽게 건넸고, 결과는 대성공. 재이는 목을 쭉 빼고 발까지 동동 구르며 폭풍 흡입하는 '먹재이 모드'를 발동시켜 아빠를 흐뭇하게 했다. 아기 새처럼 입을 쭉 내밀고 이유식을 받아먹는 재이의 모습에 박수홍은 "재이가 잘 먹으니까 내가 배고픈 건 생각도 안 나"라며 딸바보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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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는 날이 갈수록 물오른 미모와 함께 남다른 '아이돌력'을 과시했다. 생후 70일부터 카메라에 반응을 보였던 재이는 이날도 집안 곳곳의 카메라와 눈을 맞추며 '확신의 센터상' 면모를 드러냈다. 능숙한 시선 처리와 타고난 카메라 감각은 현직 아이돌을 능가할 정도였고, 이를 지켜본 최지우는 "카메라 찾는 거 쉽지 않은데, 재이는 타고났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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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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