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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선수가 롯데의 구승민이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2+2년에 총액 21억원의 FA 계약을 했던 구승민은 아직 기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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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 올라올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시간이 걸렸다. 1군에서 싸울 수 있을 정도의 구속을 회복해야 했는데 구속이 좀처럼 오르지 않은 것. 다행히 140㎞ 초반대에 그쳤던 구속이 148㎞까지 올랐고 한달여 만인 4월 29일 1군에 다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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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NC전서는 4-3으로 앞선 9회초 1사후 사실상 경기를 마무리하러 올라갔는데 대타 박시원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았다. 김주원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 2아웃을 만들었지만 결국 박민우 타석에서 김상수로 교체. 김상수가 박민우를 2루수앞 땅볼로 잡고 간신히 1점차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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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SSG전에서도 ⅓이닝에 1안타 1볼넷을 주며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6-1로 앞선 8회초 2사 1루에 등판한 구승민은 대타 최지훈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으나 9회초에도 올라와서는 선두 최준우에게 볼넷을 주고 대타 정준재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정철원으로 교체됐다. 결국은 8일 1군에서 말소.
또 삼성 내야수 안주형과 투수 정민성, 키움 내야수 김웅빈, 외야수 박수종이 1군에서 말소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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