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태국에서 트럭 운전사가 하늘에서 떨어진 냉동 참치에 맞아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카오소드 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7일 낮 12시쯤 41세 트럭기사 A씨가 태국 사뭇쁘라깐주 수파나와 부두 도로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그의 옆에는 무게 40㎏의 냉동 참치가 있었다.
머리에 길이 5㎝ 가량의 상처가 있었고 피가 흘러나왔지만, 그는 의식을 잃지 않았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상태였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그는 치료를 받고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화물선에서 냉동 참치 하역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A는 참치들을 싣고 인근 가공공장으로 갈 예정이었다.
A가 운전석 문을 열고 나오자마자, 하역 중이던 그물에서 참치가 떨어져 그를 덮친 것이라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참치가 더 세게 부딪혔거나 더 위험한 부위를 충격했더라면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을 뻔한 사고였다.
관계자들은 현재 항구에서 화물을 하역하는 것과 관련된 안전 절차를 조사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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