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백지영이 남편인 배우 정석원의 눈치 없는 발언에 서운해 했다.
8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콧대높은 백지영도 홀딱빠진 짐승같은 9살 연하남의 진짜 매력 (자전거 데이트, 정석원 손 크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한강에서 다양한 놀이를 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정석원은 백지영에게 자전거를 친절하게 알려주며 다정한 남편의 면모를 보였다.
그런데 자전거 초보인 백지영을 가르치기란 쉽지 않았다. 코치 이후 부쩍 수척해진 정석원은 "자기가 다칠까봐 걱정됐다. 왜 넘어지려고 하는데 웃고 있느냐. 깜짝 놀랐다"고 토로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한강 공원에 마련된 운동 기구를 이용하며 시간을 보냈다. 벤치 프레스를 하는 정석원에게 제작진은 "나중에 헬스장에서 한번 보여달라"고 말했고, 이에 정석원은 "저 운동 잘 못해요"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이내 백지영의 눈치를 보며 "이런 얘기 하지 말까? 자신없어 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농구까지 즐긴 두 사람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이때 백지영은 "유튜브 덕분에 우리가 자주 이렇게 데이트를 나와서 너무 좋다"고 행복해했다.
이에 제작진은 "오늘 데이트 중에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은 뭐느냐"고 물었고, 백지영은 정석원은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자전거'를 외쳤다. 하지만 정석원은 눈치 없이 '김밥'을 외쳤고, 결국 백지영은 기분이 상한 듯 마이크를 옷에서 바로 때버리며 "이제 가자"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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