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스트레스(stress)의 어원은 '꽉 조여진', '긴장된'이란 뜻의 라틴어 '스트릭투스(strictus)'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압박', '제약'이란 뜻의 고대 프랑스어 '이스트레시(estresse)'로 변형됐고 17세기에 영어로 '물리적인 압박', '긴장'이란 의미를 지니게 됐다. 20세기 들어 심리적인 부담감이나 긴장 상태를 묘사하는 데 사용되기 시작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우리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질환을 악화시키거나 병을 만들기도 한다.
스트레스가 너무 높으면 나타날 수 있는 신호 10가지를 정리했다.
◇두통 또는 편두통
스트레스는 근육을 긴장시켜 두통이나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지속적으로 두통이 있다면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
◇소화 문제
스트레스는 소화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소화불량, 위산 과다, 가스 생성, 변비 또는 설사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고픔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과식 및 폭식을 하는 경우도 있다.
◇불면증 또는 과도한 수면
과도한 스트레스로 수면 문제를 겪을 수 있다. 밤새 잠을 못 자는가 하면 반대로 하루 종일 자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한다. 수면 패턴이 나빠졌다면 스트레스의 징후일 수 있다.
◇근육통 및 뻣뻣함
스트레스는 신체의 코르티솔 호르몬 수치를 증가시켜 근육 긴장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목, 어깨, 등, 특히 목의 통증은 스트레스의 흔한 증상이다.
◇잦은 감염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약화시켜 신체가 감염과 싸울 수 없게 만든다. 감기, 발열 또는 기타 감염이 잦은 것은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일 수 있다.
◇빠른 심장 박동 또는 흉통
과도한 스트레스는 심장 박동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때로는 가슴에 가벼운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또한 장기적인 스트레스는 고혈압과 심장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피부 트러블
스트레스의 영향은 피부에도 나타납니다. 여드름, 발진, 건선 또는 습진과 같은 문제는 종종 스트레스로 인해 악화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가 가려움증이나 건조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체중 변화
스트레스로 인해 어떤 사람들은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갑자기 체중이 감소한다. 신체의 호르몬 불균형과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발생한다.
◇기분 변화와 예민한 감정
스트레스는 우리의 정신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불필요한 분노, 짜증, 슬픔 또는 집중력 부족과 같은 증상은 스트레스로 인한 것일 수 있다.
◇탈모
스트레스는 탈모를 증가시킬 수 있다. 두피 문제는 스트레스로 인해 일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기도 한다.
한편 전문의들은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규칙적인 생활 △운동 및 취미 활동 △근육 이완 △명상 등을 추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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