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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우천 취소로 인해 잔여경기가 늘어나면서 지난해부터 혹서기를 제외하고 금요일과 토요일 경기가 우천 취소됐을 때 토요일, 일요일에 더블헤더로 치르기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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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 타이거즈-SSG 랜더스전이 가장 먼저 취소되며 1호 더블헤더가 확정됐고, 이어 수원 경기가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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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9일 인천에서 열린 LG-SSG전은 비가 내려 4회초에 중단됐지만 무려 2시간 19분이나 기다려 경기를 이어나가면서까지 다음날 더블헤더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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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22승1무16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1위 한화 이글스(24승13패)와 2,5게임차이인데 2위인 LG 트윈스(23승14패)와는 1.5게임차로 좁혀 들었다. 하지만 외국인 투수 반즈와 톱타자 황성빈이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가 발생.
하루 종일 비가 내렸고, 오후 4시를 전후로 잠깐 그치기도 했으나 이내 다시 비가 세차게 내리면서 결국 취소가 결정됐다.
전날 구승민을 1군에서 말소시켰던 롯데는 이날 한현희를 1군에 등록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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