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정현이 셋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만능여신 이정현이 둘째 복덩이 서우 출산 후 복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현은 둘째 서우를 최초 공개했다. 이정현은 "둘째 이름은 '박서우'다. 이제 100일 됐다"라며 "서우는 아빠를 닮았는데, 성격은 나와 닮았다. 낯가림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이정현 둘째 서우는 엄마와 눈웃음이 판박이였다. 서우는 낯가림도 없고 잘 웃어 그야말로 '미소천사'였다.
이정현은 서아X서우 두 딸은 물론 반려견 토리까지 돌보느라 숨 가쁘게 바쁜 하루를 보냈다.
아이들을 겨우 재운 밤. 한숨 돌릴 여유가 생긴 이정현은 퇴근한 남편에게 "아직 저녁도 못 먹었다. 밥 대신 시원한 국물에 소주 한 잔 어때?"라고 물었다. 잠시 후 부부는 마주 앉아 이정현이 간단한 레시피로 끓인 맑은대구탕을 맛봤다. "아흐~ 피로가 싹 풀린다"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맛이었다.
근사한 안주와 술 한잔에 이정현과 남편의 7년차 현실 부부의 수다가 시작됐다. 이정현이 "눈코 뜰 새가 없다"라고 말하자 남편은 "아이가 둘이 되니까 우리만의 시간이 없다. 우리는 이제 육아 동반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부부는 나중에 서아X서우 두 딸이 독립한 후에는 무엇을 할까 둘만의 상상을 펼치기도. 이정현은 "두 딸이 커서 분가하면 우리 뭐하고 살지?"라고 물었고, 이에 남편은 "벌써 30년 후를 얘기하는거냐"고 되물었다.
이어 남편은 "은퇴하고 여행 다녀야지"라며 이정현에게 "영화 열심히 찍어라. 내 노후를 책임져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정현이 "자기가 나를 책임져야지"라고 타박하자 남편은 "그러기는 그른 거 같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정현과 남편의 다정한 모습을 지켜보던 이연복은 "옆에서 보니 금슬이 좋다. 혹시 셋째 생각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정현은 고개를 저으며 "안 된다. 나이도 많다"라고 더 이상의 자녀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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