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엄마가 된 손담비가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담비는 10일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공유했다.
사진 속에는 엄마 품에 폭 안겨 잠을 자고 있는 손담비의 딸 해이 양의 모습이 담겨있다.
딸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놓칠 수 없었던 엄마 손담비는 카메라에 딸의 모습을 담았다. 이어 손담비는 "해이가 잘 자면 엄마도 기분이 좋지요"라며 잘 자는 딸의 모습에 환하게 웃었다.
이 과정에서 손담비의 딸은 벌써부터 높은 콧대와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지난달 11일 딸을 출산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첫 방송된 TV CHOSUN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는 시험관 시술로 임신부터 어렵게 시작했던 손담비♥이규혁 부부가 출연한다.
출산 전 손담비는 태반이 산도를 막는 '전치태반' 진단을 받아 출산 과정에서 출혈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제왕절개로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출산 과정을 마칠 수 있었다.
손담비는 "임신 기간 동안 입덧이나 먹덧 없이 비교적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던 점은 감사한 일이었다. 다만 '전치태반' 진단을 받기도 했고 여러 우려가 있었던 터라 걱정이 없진 않았다. 다행히 의료진의 도움으로 수술은 잘 마무리되었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지만, 예상보다 힘든 수술이었다는 이야기를 나중에 듣고 나서야 상황의 무게를 실감하기도 했다"며 출산을 준비하시면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이나 걱정되었던 부분에 대해 밝혔다.
이어 그는 "유리 벽 너머로 처음 아이를 마주했을 때 눈물이 났다. 너무 작고 소중한 존재를 마주하니 정말 내가 낳은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벅찬 감정이 밀려왔다"며 "해이는 2.68kg으로 태어났는데 실제로 보니 훨씬 더 작아 보여서 처음에는 안아보는 것조차 조심스러웠다. 병원에서 모유 수유를 시작하면서 아이를 처음 안았을 때 너무 작고 여려서 부서질까 봐 어쩔 줄 몰랐던 기억이 생생하다.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이 작은 생명을 품에 안고 있는 것만으로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행복을 느꼈다"며 딸 해이와 처음 마주한 순간을 다시금 떠올리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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