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라가 이혼사실이 알려진 지난 10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김보라는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의 MC를 맡았던 김보라는 폐막식 대본의 한 부분을 공개했다.
대본 속 "지금 이 순간이 끝은 아닙니다"라며 "영화는 다시 시작될 것이고, 우리는 또 다른 경계를 넘을 것입니다"라는 글귀가 눈에 띈다.
한편 김보라의 소속사 눈컴퍼니는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보라의 이혼사실을 공개했다. 이들은 "먼저,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들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김보라 배우는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하에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자극적인 보도, 허위사실 유포 등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김보라는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에서 연출자 조바른 감독과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해 6월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2005년 KBS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한 김보라는 '소문난 칠공주', '여인의 향기', '내 딸 서영이' 등에서 아역 배우로 활동한 후 'SKY 캐슬'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터치', '러브씬넘버#', '모래에도 꽃이 핀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아웃'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조바른 감독은 2016년 영화 '진동'으로 데해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갱', '불어아 검풍아-감독판', '괴기맨숀' 등을 연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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