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위탁 계약서를 보고 화가 진짜 많이 났다."
12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반려동물 호텔에 고양이들을 맡긴 뒤 연락이 두절된 주인을 찾아달라는 의뢰가 종결된다. 367만 원이라는 거금을 납부하며 고양이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던 주인은 어느 순간 연락을 끊고 630만 원 이상의 호텔비마저 밀려있는 상태였다. 더욱이 의뢰인인 반려동물 호텔 주인과 연락을 주고받은 고양이 주인은 남성이었지만, 실제로 고양이들을 맡기러 온 사람은 여성이었기에 혼란이 가중됐다. 여성이 고양이들을 맡길 때 작성한 위탁 계약서에는 정확한 동, 호수는 누락된 채 아파트 이름만 적혀있어 집으로 찾아갈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갈매기 탐정단은 의뢰인과 연락했던 메신저 아이디를 토대로 고양이 주인의 SNS와 이름을 확인한다. 그리고 알아낸 이름과 위탁 계약서에 적힌 아파트 420세대의 등기부등본을 일일이 대조해 정확한 주소지를 찾아낸다. 그런데 갈매기 탐정단은 찾아간 고양이 주인의 집에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마침내 갈매기 탐정단 앞에 모습을 드러낸 고양이 주인은 "위탁 계약서를 보고 화가 진짜 많이 났다"라며 분노를 표출한다.
한편 이번 주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영화 '서울의 봄'으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악역 연기 끝판왕' 최병모가 게스트로 함께 한다. 최병모의 등장에 데프콘은 "진짜 뵙고 싶었는데 뵐 수 없는 분", 유인나는 "어떻게 여기 나와주셨는지 신기하다"라며 숨길 수 없는 팬심을 드러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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