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포 알렉산더 쇠를로트가 새역사를 썼다.
아틀레티코는 11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4~20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에서 4대0 대승을 거뒀다. 아틀레티코는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승점 79), 레알 마드리드(승점 75)에 이어 승점 70(20승10무5패) 고지를 밟았다. 아틀레티코는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승리의 중심에는 단연 쇠를로트가 있었다. 쇠를로트는 이날 무려 4골을 폭발시켰다. 전반 7분 파블로 바리오스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은 쇠를로트는 10분 추가골에 이어 11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30분 또 한골을 추가하며 '포트트릭'을 기록했다. 쇠를로트는 시즌 17호골로 득점 4위로 뛰어올랐다.
아틀레티코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쇠를로트는 프리메라리가 역사상 가장 빨리 해트트릭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첫 골부터 세번째 골까지 걸린 시간은 단 3분57초였다. 2016~2017시즌 당시 아틀레티코에서 뛰던 케빈 가메이로가 스포르팅 히혼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할 당시 세웠던 4분44초보다 빨랐다.
또 쇠를로트는 전반 30분만에 4골을 넣으며, 프리메라리가 역사상 두번째로 빠른 '포트트릭' 기록을 세웠다. 가장 빠른 포트트릭은 1940~1941시즌 발렌시아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경기에서 문도가 기록한 20분이다.
쇠를로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다. 크리스탈 팰리스, 트라브존스포르, 라이프치히 등에서 뛰었던 쇠를로트는 스페인으로 무대를 옮기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 마침내 날개를 폈다. 비야레알에서 뛰며 23골을 넣었다. 아쉽게 득점왕에는 실패했지만, 놀라운 득점력으로 빅클럽의 주목을 받았고, 스트라이커 영입을 노리던 아틀레티코의 레이더망에 걸렸다.
멤피스 데파이가 달던 9번을 받은 쇠를로트는 다소 부침이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변함없는 결정력으로 아틀레티코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괴물 같은 신체 조건에 스피드와 높이, 결정력을 두루 겸비한 쇠를로트는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조깅하다 돌연 사망” ‘53세’ 김석훈, 러닝 열풍 뒤 숨은 위험에 ‘충격’ -
'700억 부동산' 권상우♥손태영, 17세 子에 차 선물 "긁고 다닐테니 중고로" -
김지석, 첫 가족상에 큰 충격 “건물주 꿈 부질없더라" -
"라엘아 안녕" 장영란도 속았다… 홍진경, '붕어빵 딸' 똑 닮은 긴 생머리 리즈 시절 -
'5월 결혼' 신지, '뼈말라' 변신 후 웨딩드레스 피팅..."어떤게 예쁜가요?" -
'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子, '200억 상속' 포기한 진짜 이유 "유산 아닌 부담" -
16kg 뺀 한혜연, 결국 44kg..."지인들도 예쁘다고 난리난리" -
[공식] 안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 다영 뮤비 출연 비하인드..“오디션으로 뽑혔다”
- 1.'와 1군 0G 1루수뿐' KIA 왜 전원 2군행 파격 택했나…"컨디션 언젠가 올라오겠지? 시간 없다"
- 2.날벼락! '홀드 1위' 22세 필승조 부상이탈…"팔꿈치 피로골절 진단 → 수술 예정" [수원체크]
- 3."2만532명의 함성!" '조위제→이승우 연속골' 전북 현대, 울산 HD 2-0 잡고 '100번째 현대가 더비' 주인공…제주 SK, 부천FC 1-0 누르고 '시즌 첫 승리'
- 4.대충격! 9회 2사까지 2:0 리드→스리런포 2:3 롯데, KIA에 역전패. 그런데 홈런맞은 김태혁이 38세라고?
- 5."충격!" 손흥민 없으니 불명예 역사 작성…67년 만의 '선제골→3골 차 완패' 굴욕, 포체티노 美 비난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