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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이날 경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라인업에서 주전을 대거 제외하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엔리케 감독은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쿠프드 프랑스 결승전을 남겨두고 주전 선수들을 리그에서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고, 그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선수들과 어린 선수들을 명단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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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PSG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으로 추격을 저지했다. 후반 20분 테나스의 골킥이 상대 페널티 지역까지 향했고, 공을 받은 하무스는 감각적인 방향 전환 이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몽펠리에 수비와 골키퍼가 막을 틈도 없이 골문 안으로 향했고, 하무스는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쐐기골을 터트렸다. 이후 PSG는 추가적인 공격을 진행했지만, 득점은 터지지 않으며 4대1로 승리했다.
프랑스 매체들도 혹평했다. 프랑스의 90min은 '이강인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 공을 많이 터치했지만, 측면 패스나 백패스를 제외하면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하기도 했다. 그러나 세트피스에서 훌륭하지 않았다'라며 최하점인 5점을 부여했다. 프랑스의 막시풋도 이강인에게 5점을 주며 '미드필더로서 믿음직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에서 중립적인 모습이었다. 음바예가 크로스를 잘 처리했다면 도움을 기록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강인은 최근 급격하게 줄어든 출전 시간과 함께 아스널 이적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의 풋볼팬캐스트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강인 영입을 아스널에 요구했다'고 전했으며, 영국의 더선은 '아스널이 이강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안드레아 베르타 디렉터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자리를 마련할 것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적이 빠르게 진행되면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에 동행할 수 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강인으로서도 리그에서 4달 만에 선발로 풀타임을 소화하는 등 출전 시간이 계속해서 보장되지 못한다면 아스널 이적을 더 적극적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다.
오랜만에 리그에서 활약을 펼친 이강인과 함께 그의 거취는 여름까지 계속해서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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