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가 KBO리그 최초 500홈런 시대를 열 수 있을까.
SSG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더블헤더로 경기를 치른다.
1차전은 SSG의 승리. SSG는 선발투수 미치 화이트가 5이닝을 3실점(2자책)으로 막은 가운데 한두솔(⅔이닝 1실점)-김민(⅓이닝 무실점)-노경은(2이닝 무실점)-조병현(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마운드를 지켰다.
투수의 호투가 이어진 가운데 타선에선 장단 12안타를 기록하며 8점을 뽑아냈고, 8대4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SSG는 대기록 하나를 기다리고 있다. 최정이 전날(10일) 개인 통산 499홈런을 치면서 KBO리그 최초 500홈런에 도전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이숭용 SSG 감독은 "롯데전 때도 칠 거 같다고 했는데 쳤다. 추신수 2000안타 때도 그랬다"라며 "오늘 나올 거 같다"고 최정의 홈런을 응원했다.
SSG 구단 역시 큰 상품을 내걸었다. SSG는 " 홈런볼 습득자에게 'BEYOND 500' 이벤트를 통해 시즌권, 스카이박스 이용권, 친필 사인배트, 상품권 등 17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1차전에서는 침묵했다. 3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나온 최정은 첫 타석에서 병살타를 쳤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후 땅볼로 물러난 최정은 네 번째 타석에서 4구를 골라냈지만, 8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섯 차례 타석에서 나오지 않은 홈런. 더블헤더 2차전에서 다시 한 번 도전한다. 3번-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SSG는 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최정(지명타자)-라이언 맥브룸(우익수)-고명준(1루수)-김찬형(2루수)-김수윤(3루수)-신범수(포수)-채현우(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KIA는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변우혁(1루수)-이우성(좌익수)-정해원(우익수)-한승수(포수)-박정우(중견수)가 선발 출전한다.
SSG는 선발투수로 김광현, KIA는 양현종이 등판한다.
인천=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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