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봉련이 tvN 주말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서 마성의 매력을 내뿜고 있다.
'언슬전'에서 이봉련은 종로 율제병원의 산부인과 교수 서정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에 이봉련은 반전 매력을 지닌 서정민으로 강렬한 첫 등장,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방송에서는 율제 본원 간담췌외과 이익준(조정석) 교수와 채송화(전미도) 신경외과 교수와 동기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 이날 방송에서 동기 공기선(손지윤)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정작 중요한 수술에서는 완벽하게 합을 맞추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어디에나 있을 법한 교수님 'aka. 마귀할멈, 물음표 살인마'
이봉련이 그려내는 서정민은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전공의들의 공포의 대상으로 마귀할멈이라 불린다. 서정민은 심상치 않은 별명의 소유자답게 전공의들의 실수에는 매섭게 쓴소리를 퍼붓는 것은 물론 끝 없는 질문으로 물음표 살인마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깨알 재미를 더하고 있다.
칭찬은 확실하게 '워너비 상사'
응급 상황에서 잘 대처한 전공의들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 서정민의 참스승 면모는 반전 매력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서정민은 전공의 1년차 오이영(고윤정 분)과 4년차 구도원(정준원 분)의 능력을 인정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며 워너비 상사로 등극,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산모들을 향한 온정 '공감 위로'
서정민은 산모에게는 언제나 온기가 가득하다. 아기가 잘못될까 전전긍긍하는 산모들에게는 하나 하나 상황을 설명해주며 산모들을 안심시키는 것은 물론 아기를 잃은 산모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 것. 이런 서정민의 모습들은 힘든 상황 속 산모들에게 진실되게 다가가며 매순간 잔잔한 여운을 안겨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이봉련은 '서정민' 캐릭터를 빈틈없이 소화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새로운 생명의 탄생부터 동료 의사들과의 다양한 일상 속 케미까지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남은 방송에서 이봉련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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