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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이 선발로 출장한 페예노르트는 로빈 반 페르시 감독이 부임한 뒤에 리그에서 무려 7연승을 질주하면서 2위 에인트호번을 맹추격했다. 에인트호번을 리그 마지막에 따라잡을 수 있는 기회까지 만들고 맞대결을 준비했다.
하지만 후반에 경기가 뒤집어지기 시작했고, 시발점 역할을 맡은 선수는 놀랍게도 36살의 노장 이반 페리시치였다. 후반 5분 에인트호번의 공격이 페예노르트 페널티박스까지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혼전 상황에서 루크 더 용이 버텨줬고, 이때 페리시치가 나타나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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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에게 이날 패배가 너무 뼈아픈 이유는 네덜란드 리그는 2위까지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직행 티켓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3위를 달성하면 UCL 본선이 아닌 예선으로 향한다. 3차 예선부터 참가할 수 있다. 3차 예선에 진출해 승리한 뒤에 최종 플레이오프까지 통과해야 UCL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UCL 예선이 워낙 치열하기 때문에 3차 예선에 진출한다면 UCL 본선행을 장담하기가 매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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