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지붕 뚫고 하이킥' 배우들이 15년 만에 다시 만났다.
황정음은 12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황정음 외에 오현경, 정보석, 줄리엔강, 진지희, 서신애, 최다니엘도 함께 광고를 촬영해 눈길을 모은다. 이 멤버들은 MBC '지붕뚫고 하이킥'을 촬영했던 배우들. 초등학생에서 성인으로 훌쩍 자란 진지희, 서신애는 물론 15년이 지나도 변함 없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배우들도 반가움을 더한다. 특히 극중 러브라인을 그렸던 최다니엘과 황정음은 딸을 안고 있는 모습.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는 최다니엘과 신세경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비극적인 엔딩을 맞았지만, 광고 속 세계관에서는 황정음과 최다니엘이 결혼해 아이를 낳는 설정으로 팬들을 다시 만났다.
15년 만에 다시 만난 '지붕뚫고 하이킥' 배우들의 모습에 팬들도 열광했다. 팬들은 "최다니엘 황정음 러브라인이 이렇게 된다고? 기획 미쳤다", "하이킥을 다시 보게 될 줄이야", "하이킥 멤버들 너무 반가워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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