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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의 '이도류' 김성준, 그리고 장충고 우완 문서준과 북일고 투수 박준현이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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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위기로는 박준현이 엄청난 기세로 치고올라오는 형국이다. 돈을 주고 살 수 없는 재능, 155km 강속구를 뿌리는 능력을 마다할 팀은 없다. A구단 스카우트는 "김성준이 없다면 박준현이 1순위라고 봐도 될 것 같다. 김성준이 있어도, 투수가 필요한 팀이라면 박준현을 선택할 수 있을 정도다. 원래는 문서준이 더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올해 그게 뒤집히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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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변수가 있다. 박준현을 포함, 문서준까지 과연 KBO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할 것이냐는 점이다. KBO 구단 유니폼을 입고 뛰는 걸 당분간 보지 못할 수도 있다. 야구계에서는 박준현과 문서준 모두 김성준처럼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박준현의 경우, 여러팀의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 세 사람 모두 같은 에이전트를 두고 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고우석(마이애미)을 메이저리그로 보낸 에이전시다. 진지하게 미국행에 대한 주판알을 튕기고 있다는 의미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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