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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강인은 '탈PSG'의 힌트를 줬다. 이강인은 6일 자신의 SNS에 프로필에 PSG 관련 소개글을 모두 삭제했다. PSG를 상징하는 붉은색과 파란색 동그라미는 물론, PSG의 SNS 계정 태그마저 모두 삭제했다. 사실상 PSG의 흔적을 모두 지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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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겨울이적시장 후 물줄기가 달라졌다.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가 영입된 후 급격히 입지가 줄어들었다. 우스망 뎀벨레가 중앙 공격수로 자리매김하며 공격진이 진용을 꾸렸고, 허리진도 파비앙 루이스-비티냐-주앙 네베스 조합이 견고함을 갖췄다. 결국 뛸 자리가 없어진 이강인의 역할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결국 이강인의 불만이 터진 것으로 보인다. 서서히 커리어의 정점을 향해 올라가야 하는 이강인의 입장에서 현재의 상황은 썩 유쾌하지 않다. 이강인의 PSG 내 현주소는 냉정히 벤치 멤버, 혹은 스쿼드 멤버에 불과하다.
다행히 이강인은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스널이 가장 적극적이다. 아스널은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이 손흥민으로 전력과 마케팅에서 큰 이득을 보고 있는 것을 감안, 이강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알레즈 파리'는 '아스널은 이강인을 영입할 수 있는 구단'이라고 전했다.
맨유 역시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 맨유는 이미 스카우트까지 파견해 이강인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 뿐만 아니라 뉴캐슬, 노팅엄 포레스트 등도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크리스탈 팰리스도 뛰어들었다. 풋01은 '이강인의 플레이스타일은 이적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EPL 클럽들은 이강인의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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