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류덕환이 지드래곤과 함께한 '반전 데뷔' 시절을 고백했다.
13일 밤 9시에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 22회에서는 이정은과 류덕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왕십리 일대를 누비며 유쾌한 힐링 일상을 전한다.
이날 류덕환은 과거 비보이 출신이었으며 어린 시절 지드래곤과 '꼬마 H.O.T.'로 활동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SM 콘서트 무대에도 올랐고 이후 지용이와 함께 YG로도 넘어갔다"며 "지금은 관절이 막혀 춤이 잘 안 된다. 와이프 앞에서 춤췄더니 '어디 가서 춤췄다는 말은 하지 마라'고 하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그쪽 길로 가도 성공했을 것 같다"고 말했고, 류덕환은 "당시엔 '전원일기'가 1순위였다. 고 김수미 선생님의 손자, 일용이 아들 역할을 맡았다"며 연기 열정을 털어놨다.
류덕환은 또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로 주목받던 시절을 회상하며 "그때 살짝 스타병이 왔다"고 솔직하게 밝혔고, 유재석은 "누구나 모르게 그렇게 된다"며 공감했다. 이정은도 "병원 가면 마스크를 벗는다. 나 알아봐 달라고"라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틈만 나면,'은 최근 방송에서 2049와 수도권 시청률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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