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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수 최재훈은 3-2로 앞선 11회말 2사에서 투수 정우주를 향해 올라갔다. 정우주는 선두타자 김호령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한준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경기 종료까지 아웃카운트 한 개가 남았지만, 최원준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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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은 "그냥 한 가운데 들어가서 맞아라. 그리고 져라. 내가 책임지겠다"고 이야기했고, 정우주는 직구 승부로 후속 박찬호를 돌려세우며 팀 승리를 지켰다. 정우주는 데뷔 첫 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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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화는 팀 평균자책점이 3.07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1992년 이후 역대 최고 연승을 달리는 비결 중 하나도 탄탄한 투수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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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주를 향한 말 역시 성장을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최재훈은 "(정)우주는 우리의 미래다. 지금 당장 맞고 점수 주고 해도 나중에 더 성장할 수 있다. 큰 선수가 되기 때문에 그냥 막 들어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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