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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황정음은 "아빠가 옷을 센스 있게 잘 입는 게 너무 좋다"며 "아빠 생신 때나 어버이날 때는 무조건 옷과 현찰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머리부터 발 끝까지 다 내가 선물한 거다"면서 이날도 아빠만을 위한 스타일리스트로 변신, 함께 쇼핑을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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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황정음은 "아빠 여자친구 이거 사드릴까"라며 스카프를 꺼냈다. 황정음은 "항상 여자친구가 있었다. 없던 적이 없다"면서 "많이 봤다. 다들 너무 예뻐해주셨다"며 웃었다. 이어 황정음은 "아빠의 인생이니까 존중해줘야 한다. 아빠가 누굴 만나던 간에 아빠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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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황정음은 두 아들 왕식이, 강식이와 함께 김포공항에서 아버지를 기다린다. 제주도에서 비행기를 타고 올라온 아버지를 직접 마중 나온 것. 아버지에 대해 황정음은 "지금까지 힘든 연예계 생활을 이어올 수 있게 해준 가장 큰 버팀목"이라며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하셨지만, 아버지가 늘 사랑으로 제 결핍을 채워주셨다. '뭐든 안 되는 건 없다'는 오뚝이 정신을 몸소 가르쳐주신 분"이라고 애틋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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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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