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한석규가 tvN 새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소통이 사라진 시대 갈등과 분쟁으로 얼룩진 사람들 사이를 조율하는 협상가 '신사장'의 이야기다. 동네 치킨집을 운영하면서도 남다른 언변과 배포, 승부사 기질로 문제 해결에 나서는 인물로, 한석규가 맡은 '신사장'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신사장'은 곧 한석규 그 자체다. 그가 아니면 상상이 안 되는 캐릭터"라며 "한석규가 작품의 시작과 끝, 그리고 정체성을 모두 책임진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즌1·2의 반기리 작가와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1·2의 신경수 PD가 의기투합한 작품.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잇달아 선보였던 두 제작진의 만남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신사장 프로젝트'는 tvN을 통해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