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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관계성은 지킬 게 생긴 조각(이혜영)과 잃은 게 없는 투우(김성철)의 입체적인 관계이다. 치열한 대립 속에서도 눈물 어린 감정의 동요를 자아내는 두 인물의 서사는 관객들에게 극도의 긴장감과 깊은 여운을 동시에 선사한다. 실관람객들은 "처음에는 투우의 말과 행동이 이해되지 않았지만 나중엔 왜 그랬는지 잘 알게 되는… 두 번은 봐야 좋을 듯싶다. 첫 번째는 조각의 시선으로, 두 번째는 투우의 시선으로", "나이 듦과 지켜야 할 게 생긴 조각에게 새까만 의문으로 가득 찬 젊은 킬러 투우가 등장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액션의 사이에 감춰진 감정과 드라마에 더 집중하게 된다", "파과 후기: 남의 망한 사랑은 정말로 재미있다", "투우·조각은 서로를 철저하게 파괴시키지만 제 눈에는 자꾸만 서로를 구원함" 등 N차 관람을 통해 두 인물의 서사를 새롭게 해석하며 그들의 복잡한 감정선에 더욱 몰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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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관계성은 킬러들의 강렬한 대결 속에서 다른 결의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조각과 강선생(연우진)의 관계이다. 자신을 구해준 강선생으로 인해 지켜야 할 게 생긴 조각이 삶의 변화를 맞이하며, 이 둘의 서사는 날 선 긴장감 속에서 온기를 불어넣는 또 다른 주요 감정선을 형성한다. "강선생·조각이 너무 좋다… 언제까지나 강선생한테 조각은 친절한 무용이 보호자였다는 점이…", "조각이 류를 걱정하며 달려가는 모습과 강선생을 걱정하며 달려가는 장면의 길이 같다는 게… 과거의 조각이나 현재의 조각이나 소중한 사람 앞에서 절박해지는 건 같아서 좋았음", "돌고 돌아 또 강선생·조각하게 되네… 그치만 들어보세요. 조각을 살려준 강선생 덕분에 조각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조각은 강선생이랑 얘기하다 웃을 때 본인이 웃고 있다는 거 알까?" 등 실관람객들의 후기는 조각과 강선생의 관계가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주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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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관계성은 조각의 어린 시절 손톱(신시아)과 스승 류(김무열)의 사제 관계이다. 류에게 킬러 재능을 인정받은 손톱은 방역 업자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며, 그들의 서사는 레전드 킬러로 성장한 조각의 이야기에 깊이를 더한다. "1차 때는 투우·조각 부르짖었는데 오늘 또 보니까 류·손톱이 저를 하…", "류·손톱 관계성 진짜 어떡하냐… 이거임: 자기 세상을 넓혀준 사람은 절대 못 잊는다고 함", "영화는 끝났는데 손톱과 류 생각을 하지 않는 것… 어떻게 하는 건데…", "조각이 류를 못 잊고 있다는 게 너무 잘 느껴져서… 동시에 죄책감도 미련도 망령처럼… 이 감정이 나를 과몰입하게 만들어" 등 짙은 여운을 남기는 손톱과 류의 관계성에 공감하는 후기들 또한 온라인을 수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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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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