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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K리그1의 자존심을 지켰다. 전반 31분 허율에 이어 후반 35과 후반 37분 교체투입된 에릭과 김민우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대세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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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상의 도움을 받은 허율은 3월 9일 제주 SK전에서 리그 3호골을 터트린 후 66일 만에 골맛을 봤다. 에릭은 K리그1 5골을 포함해 이번 시즌 6골을 터트렸다. 김민우는 올 시즌 첫 출전 경기에서 득점포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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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에 대해서는 "잘 적응한 것 같다. 더 지켜봐야겠지만 선수들과의 호흡도 잘 맞고 템포도 좋다. 이제 선수 자신도 자신감 있어 한다. 득점왕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그리고 "오늘 이번 주말 강원전을 준비할 시간이 됐다. 성공적인 로테이션이었다. 선수 운용의 폭 넓어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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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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