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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비석이 필요할 것 같아서 급하게 만들었는데 막상 묻어줄 생각하니 회피하고 싶어진다. 나이가 드니까 슬픔이 너무 무섭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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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보내주는 연습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집안 곳곳 봄이의 흔적을 아무 것도 정리하지 못했다"며 "하루에도 몇 번씩 집안에서 봄이가 보인다. 잘 있다가도 '아 이제 봄이는 없지'라고 인식되면 멍해진다. 너무 많은 순간이 함께여서 아직 실감이 들지 않나보다"며 반려견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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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다은은 반려견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건네 뭉클함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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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너의 따뜻했던 냄새가 너무 그리워. 너의 부드러운 발바닥, 애잔한 눈빛, 너의 온기 그 모든 게 너무 그립다"라면서 "봄아. 사랑해 . 네가 어디에 있든 내 마음속에서 기억할게. 언제나 너는 내 마음 속에 가장 따뜻한 계절일거야"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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