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데얀 쿨루셉스키(토트넘)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맨유와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변수가 발생했다. 토트넘은 1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쿨루셉스키가 오른쪽 슬개골을 다쳤다. 전문가와 추가적인 상담을 거쳐 수술을 받고 곧바로 의료진과 함께 재활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쿨루셉스키는 1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4~2025시즌 리그 대결에서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불과 19분 만에 마이키 무어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쿨루셉스키는 토트넘의 핵심이다. 올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7골-4도움을 기록했다. 유로파리그 11경기에서 1골-3도움을 배달했다.
토트넘 입장에선 큰 일이다. 쿨루셉스키는 올 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50경기에서 10골-11도움을 기록한 핵심이다. 토트넘인 이미 제임스 매디슨(무릎), 루카스 베리발(발목) 등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쿨루셉스키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며 중원에서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유럽축구연맹(UEFA)컵에서 두 차례(1971~1972, 1983~1984시즌) 정상에 오른 뒤 41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더욱이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동안 무관에 그치고 있다. 매우 중요한 경기다.
영국 언론 BBC는 '쿨루셉스키는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이탈했다. 남은 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에서 17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권보다 한 단계 높다. 맨유는 16위다. 양 팀 모두 암울한 상황이다. 스페인에서 우승하면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설 수 있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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