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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를 졸업하고 2025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전체 66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양재훈은 퓨처스리그에서 150㎞의 가까운 공을 던지는 등 묵직한 구위가 장점으로 꼽힌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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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두산 감독은 "신인이지만 마무리캠프 때부터 봤었다. 1군 스프링캠프는 가지 못했지만, 2군에서 꾸준하게 등판하면서 좋은 보고를 받고 있어 한 번 보기로 했다"고 콜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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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데뷔전 기회까지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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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점의 리드. 양재훈에게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기회가 돌아갔다.
이어 유로결에게 2S에서 커브를 던져 유격수 땅볼로 세 번째 아웃카운트를 채웠다. 두산은 8대2로 승리하며 시즌 첫 싹쓸이 승리이자 3318일 만에 대전 한화전 스윕승을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뒤 양재훈에게는 두 개의 기념구가 쥐어졌다. 데뷔전 공과 함께 첫 삼진공이었다.
양재훈은 "1군 등록도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등판은 더욱 꿈만 같았다. 마운드에서 처음 들어보는 응원 소리였다. 힘이 됐고, 오히려 더 집중이 됐다"라며 "처음에는 긴장이 많이 됐다. 막상 올라가니 생각보다 긴장도 많이 안 되고 괜찮았다. 또 팬들의 응원 소리가 커서 기를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첫 삼진 순간. 양재훈은 "아무 생각 없이 (김)기연 선배님만 믿고 던져서 좋은 결과 있었다"라며 "평생 기억에 남을것 같다"고 밝혔다.
양재훈에 콜업에 퓨처스리그 코칭 스태프는 냉정하지만, 진심 가득한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다시 오지 마라'는 이야기였다. 양재훈은 "퓨처스에서 오노 코치님, 가득염 코치님, 권명철 코치님, 조웅천 코치님 모두 큰 도움을 주셨다. 1군 등록을 축하해주셨고, 이천에 돌아오지 말라고 하셨다"고 웃었다.
수비 실책이 야속할 법도 했지만, 오히려 "내가 더 완벽했으면 헛스윙이 나왔을텐데 오히려 파울이 된 거 같아서 그 부분이 아쉬웠다"며 자신에게 탓을 돌렸다.
"자신있게 스트라이크 존에 투구하는 것이 내 강점"이라고 밝힌 양재훈은 "코치님들 말씀대로 1군에서 오래오래 씩씩한 투구 보여드리겠다. 특히 잠실에서는 홈인 만큼 더 자신감있게 공을 던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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