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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주장에 따르면 아내는 둘이 마시고 남긴 커피 잔의 커피 찌꺼기를 촬영해 업로드한 뒤 챗GPT 챗봇에 해석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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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커피잔에 대해서는 '남편이 이미 바람을 피우고 있고, 그 여자는 둘의 가정을 파괴하기를 원한다'는 해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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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당시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말하며 웃어넘겼다. 하지만 아내는 그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였고 나에게 집을 떠나라고 했으며 두 아이에게 우리가 이혼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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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에 동의하지 않자, 그는 불과 3일 후에 공식적으로 이혼 서류를 송달받았다.
그는 "몇 년 전엔 아내가 점성가를 방문했는데 그중 어느 것도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시키는 데 꼬박 1년이 걸렸다"고 하소연했다.
남편의 변호사는 AI 챗봇의 주장이 법적 효력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남편은 달리 입증되기 전까지는 결백하다"고 강조했다.
네티즌들은 "어이없는 일", "아내의 정신 상태를 검사해 볼 필요가 있다", "혹시 남편이 과거 전력이 있는 게 아닐까?"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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