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힘찬병원이 유튜브 <수찬's 관절 토크> 코너를 통해 무릎 인공관절수술에서 기존의 획일적인 다리 정렬이 아닌 환자 개개인의 무릎관절 구조에 맞춘 '개인형 정렬'의 중요성을 심층적으로 알린다.
16일 공개된 영상에서 이수찬 대표원장과 이정훈 의무원장이 출연해 무릎 인공관절수술의 필요성과 최신 수술 트렌드를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이날 영상에서는 인공관절을 무릎 위 뼈와 아래 뼈 사이에 삽입할 때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위치 선정과 관련해 활발한 연구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많은 관절염 환자들이 인공관절수술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만,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만으로 증상 개선이 어려운 경우에는 무릎 인공관절수술이 불가피하다. 이정훈 의무원장은 관절염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 관절의 구조적 변형, 일상생활의 제약,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 등에는 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수술 트렌드인 로봇 인공관절수술도 설명했다. 기존 수술 방식은 뼈를 빠르게 절삭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데 무게를 뒀다. 모든 환자에게 천편일률적으로 수술을 하다 보면 환자마다 다른 해부학적 구조를 고려하지 못해 연부 조직의 손상이 야기되고, 수술 후 내 무릎 같지 않은 이물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로봇 수술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계산된 수치를 통해 보다 정확한 위치에 인공관절을 삽입할 수 있으며, 각 환자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오는 21일 공개될 후속 영상에서는 개인 맞춤형 수술의 필요성, 개인형 정렬의 개념과 장점, 그리고 로봇 인공관절수술에 대한 더욱 심도 있는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환자마다 무릎관절의 구조가 달라 기존의 획일적인 수술 방식보다는 개개인의 고유한 해부학적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술이 중요하다. 개인형 정렬은 환자의 원래 뼈 모양과 축에 맞춰 인공관절 삽입위치를 결정하고 인대 조직의 불필요한 손상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수술 후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이물감을 줄일 수 있다.
이정훈 의무원장은 "로봇수술은 환자의 무릎관절을 3D CT영상으로 구현해 수술 전 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0.5㎜, 0.5도 이내로 정밀하게 뼈를 절삭할 수 있다. 인공관절수술 시 정렬 방식에 따라 관절선의 기울기, 뼈 절삭량, 인대 조작 정도가 달라지는데 로봇을 활용하게 되면 개인형 정렬을 가능하게 해 수술 성공률과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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