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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는 이날 친한 여자 후배를 불러 그동안 눌러왔던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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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민이가 팔 골절 직후 겨우 수술을 잡았는데 아이가 금식이 안되는 아이다. 밤 12시 넘으면 그때부터 또 많이 먹는 아이인데 금식을 시키려니 밤새 보초서면서 못 먹게 지켰다"며 "민이 수술날 촬영도 잡혀 있어서 너무 힘들었다. 팔이 두군데나 너무 안좋게 부러졌다. 엑스레이 사진 보니까 생각보다 더 안좋더라. 대수술이 됐다. 평생 그 흉터를 안고 살아야하는게 속상하다. 아이가 어디가서 예쁨 받게 하고 싶은데 상처까지 달고 사니 너무 눈물난다. 요즘 왜이러지"라고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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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요즘 드는 생각은 힘든 순간이 다 있는데 그걸 잘 넘기기 위해서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힘든 상황을 이겨낼때 말 한마디로 하루로 버티지 않나. 나한테 '너무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면 그 말로 하루를 버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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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는 과거 앓았던 갑상선암에 대해서도 "나는 과부하가 오는걸 못 견딘다. 그래서 갑상선암도 생긴거다"라며 "내가 말을 하지 않아도 몸으로 오더라. 정말 믿는 친구에게 화내고 삭히고 자꾸 털어내고.. 내 얘기하면 어떠냐. 사람들이 욕하면 어떠냐. 삶이 다 그런거다"라고 웃었다.
한편, 오윤아는 최근 SBS PLUS '솔로라서'에 출연해 건강이 악화됐음을 고백했다. 오윤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트레스가 심해졌다며 "2010년에 갑상선암 수술을 했는데 최근 15년 만에 약 복용량을 늘렸다. 요즘 빈혈, 저혈압, 어지럼증을 느낀다"며 "보름에 한번씩 코피가 난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여기에 민이가 다리 부상에 이어 팔 골절 사고까지 당해 수술하고 입원 중인 근황을 전한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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