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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개막 로스터에 포함돼 2경기를 뛴 뒤 트리플A로 내려간 배지환은 지난 10일 전임 데릭 셸튼 감독 경질되고 돈 켈리 감독이 부임한 직후 메이저리그로 다시 콜업됐다. 앞서 인디애나폴리스에서는 23경기에 나가 타율 0.258(93타수 24안타), 1홈런, 6타점, 22득점, 6도루, OPS 0.719를 기록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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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로서는 배지환에게 충분히 기회를 줬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트리플A에 걸출한 대형 타자가 대기하고 있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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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경기에서 타율 0.393(112타수 44안타), 6홈런, 19타점, 25득점, 12볼넷, 17삼진, 4도루, OPS 1.077의 맹타를 휘두르며 올시즌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이날까지 트리플A 인터내셔널리그 타율 1위, OPS 2위에 올랐다. 선구안이 안정적인데다 일발 장타력을 갖추고 있고, 주포지션이 외야임에도 1루와 2루, 3루도 볼 수 있는 전천후 야수다. 2023년 이후 2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오른 솔락은 이날 필라델피아전에 6번 1루수로 선발출전, 첫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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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이 다시 빅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이제는 마이너리그 옵션이 거의 소진된 상태라 방출 가능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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