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 송민 군의 팔 부상 상태가 심각하다며 속상해했다.
16일 'Oh!윤아' 채널에는 '속마음 털어놓으며 눈물까지 흘리는 오윤아의 진심'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오윤아는 "아들의 팔이 너무 심하게 부러졌다. 세 군데를 찢었는데 상처가 너무 심해 흉측하게 안고 살아가야 하는 상황이 됐다. 너무 속상하다. 어제도 병원에 있었는데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라며 속상해했다. 이어 "너무 슬퍼서 아침부터 울었다. 내 신세가 너무 처량했고 민이 생각에 눈물이 났다"라며 울적한 마음을 전했다.
오윤아는 "너무 힘든 수술이었는데 요즘 대학병원 진료가 어렵지 않나. 까마득했는데 한 병원에서 바로 수술이 잡혔고 입원실도 여유롭게 있어서 감사하게 수술을 잘 마쳤다. 수술 후 사진을 봤더니 생각보다 너무 심하게 부러졌더라"라고 말했다. 송민 군이 다리 깁스를 한 상태에서 넘어졌는데 팔 위로 협탁이 떨어져 부상 정도가 커진 것이라고.
오윤아는 "그 부위는 뼈가 잘 안 붙어서 2년 넘게 고정대를 해야 한다. 평생 흉터처럼 안고 가야하는 게 너무 불쌍하다. 아침에 이걸 생각하니 너무 눈물이 났다. 사는 게 마음처럼 안된다. 아들이 아이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상처까지 있으니, 사람들이 흉측하다고 생각하면 어쩌나 이런 생각이 든다"라며 연신 수심에 가득 찬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윤아는 2007년 결혼, 그해 민이 군을 출산했지만 2015년 이혼했다. 현재 홀로 민이 군을 키우고 있다. 최근 2010년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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