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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3시43분 부로 2만2669개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지난 4월 24일 이후 홈 8경기 연속, 정규시즌 21경기 중 12경기째 매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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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첫타자 구자욱은 1루쪽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다. 1루수 나승엽이 손을 뻗어 막아보려했지만, 그대로 글러브에 맞고 파울지역으로 흐르는 안타가 됐다.
그런데 나승엽이 이내 오른손에 고통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볼데드가 선언된 뒤 구자욱이 찾아와 상태를 살피기도 했지만, 롯데 트레이너는 더그아웃에 나승엽이 더이상 뛰기 어려울 것 같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결국 나승엽은 정훈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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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팀내 최다 홈런(7개)을 기록중이던 나승엽의 부상 이탈로 먹구름이 끼었다. 롯데 구단은 "나승엽은 (구자욱의)타구에 오른손 손바닥(엄지 안쪽)을 맞았다. 현재 아이싱 중이다. 상태를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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