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아이들이 과거 팀내 불화를 인정했다.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는 아이들이 완전체로 출격했다.
아이들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팀명을 (여자)아이들에서 아이들로 변경, 미니 8집 '위 아' 타이틀곡 '굿띵'으로 컴백을 선언했다.
컴백을 앞두고 음감회를 마친 아이들은 팀 회식을 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소연은 "슈화가 연습생 때 내 앞에서 울었다"고 운을 ?I고, 슈화는 "평가에서 너무 못해서 포기할 뻔 했다. 너무 슬퍼서 계속 울었는데 (소연이) 나를 안아줬다"고 회상했다.
소연은 "미연이 보컬을 밀어내고 들어온 느낌이라 우리가 좀 경계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미연은 "솔직히 너네가 텃세부렸다"며 "특히 우기와 민니가 그랬다"고 폭로했다. 민니는 "저 장난 아니었다. 대박 꼰대였다. 메인보컬에 맏언니였는데 갑자기 동갑에 메인보컬이 한 명 더 들어왔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미연은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때부터 '제2의 CL'로 주목받았던 인물이다. 미연은 "나는 5년 정도 다른 회사에 있다 왔는데 이 친구들이 그런 텃세를 부리는 게 너무 우습고 귀여운 거다. 그때 큐브는 데뷔조가 아니면 전자기기를 쓸 수 없었는데도 회사에 가서 노트북이 없으면 연습을 못한다고 해서 노트북을 얻어냈다. 이 친구들이 '어떻게 오자마자 노트북을 쓸 수 있냐'고 텃세를 부리더라"라고 폭로를 이어갔다.
민니는 "(블랙핑크) 리사에게 연락이 왔다. '내 친구가 너희 회사 가는데 잘 부탁해'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미연은 "나 몰랐다. 그래도 언니가 많이 챙겨줘서 감동이었다"고 고마워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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