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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두 팀의 맞대결이다. 각각 5위와 6위에 자리한 포항(승점 19)과 광주(승점 19)는 상위권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승점 3점을 챙겨야 한다. 7위 강원(승점 18), 8위 안양(승점 17) 등 추격 중인 팀들과의 격차도 크지 않기에 승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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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광주도 흐름이 비슷하다. 시즌 초반 무패를 거듭하며 2위까지 올랐던 광주는 최근 5경기 2승3패에 그쳤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원정 0대7 패배 이후 치른 공식전 4경기에서 1승1무2패로 부진한 흐름이다. 상위권 경쟁을 위해서는 승리가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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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상대하는 광주는 최근 연대기여금 미납으로 인한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 사태로 관심을 받고 있다. 박 감독은 "그런 일은 행정적인 문제다. 우리가 관여할 문제가 아니고, 행정적으로 문제가 이었다면 합당한 징계를 받으면 된다. 우리는 경기만 최선을 다하고, 본연의 임무만 다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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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지난 수원전에서 오베르단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박 감독은 "순조롭게 치료하고 있다. 없었도 없는 만큼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광주는 ACLE 일정 이후 피로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감독은 "쉽지는 않다. 그래도 조금씩은 회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감독은 최근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큰 부상이 발생할 수 있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 것을 지적했다. 그는 "심판 판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어제 김판곤 감독님께서 선수들의 부상에 대해 이야기를 하셨다. 그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고 싶다. 다른 경기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전북현대와 FC안양 경기에서 전반 막판 콤파뇨 선수가 경합하는 과정에서 상대와 엉켜 넘어진 부분이 있다. 일부 선수들이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점프를 뜨지 않고 미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선수들이 부상을 많이 입는다. 우리 조성권 선수도 그랬고, FC서울의 이승모도 그랬다. 크게 다칠 뻔했다. 그 부분에 대해 보호가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심판들도 해당 부분에 대해서 위험한 파울이라고 선수들에게 강조해 줄 필요도 있을 것 같다. 해리 케인도 같은 파울로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 선수들이 먼저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우리 선수들에게는 그런 부분에 대해 강조했다. 위험한 파울이다. 어떻게 보면 선수들이 의도적으로 그런 파울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모두가 인지하길 바란다. 연맹에서도 이런 부분에 대해 교육이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지난 수원FC와의 코리아컵 경기 당시 원정팀 라커룸 환경에 대한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그는 "개선이 필요한 것 같았다. 다른 감독들도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고 여겨서, 내가 그냥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이야기했다"라고 설명했다.
포항=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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