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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는 아프지만 토트넘은 이미 유로파리그(UEL)에 모든 걸 걸어야 하는 상황이라 결승전을 앞두고 주전급 선수들에게 대거 휴식을 줬다. 컨디션을 끌어 올려야 하는 손흥민만 주전급 자원 중에서는 선발로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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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손흥민 최고의 장면은 전반 40분에 나왔다. 토트넘 역습 기회에서 손흥민은 토트넘 페널티박스부터 공을 잡고 왼쪽으로 치고 달리기 시작했다. 빌라 수비진은 손흥민의 속도를 전혀 따라잡지 못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손흥민의 크로스와 토트넘 동료들의 타이밍은 맞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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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전히 손흥민의 UEL 결승전 선발 출전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2019년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갑자기 선발로 출장한 해리 케인의 상황과는 많이 다르지만 부상에서 막 돌아온 손흥민의 컨디션이 100%라고 말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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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에는 브레넌 존슨와 도미닉 솔란케 그리고 손흥민이 아닌 오도베르가 이름을 올렸다.
디 애슬래틱은 '손흥민은 발 부상 이후 한 달여 만에 선발 등판한 빌라전에서 전반전에 활기찬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시즌에는 부진하고, 공격 속도가 느려진 경우가 너무 많았다. 히샬리송은 보되/글림트전에서 두 경기 모두 모두 왼쪽 윙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오도베르나 마티스 텔이 스피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센터백을 공격하는 것은 너무 유혹적이다. 그래서 오도베르를 선택했다. 그의 드리블 능력이 수비수들을 제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데 중요할 것이기 때문이다. 매디슨과 쿨루셉스키가 제외되었기 때문에 더 그렇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이번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다면 토트넘 역사에 길이 남을 레전드로 회자될 수 있는데, 부상 변수가 계속 거슬리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결승전을 뛴다면 한국 선수 최초로 UCL과 UEL 무대를 동시에 뛴 최초의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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