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매 로빈 목표는 8승,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의 미소였다. 이랜드가 4경기 무패를 달렸다. 이랜드는 18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12라운드에서 에울레르와 아이데일의 연속골을 앞세워 2대1로 승리했다. 최근 4경기에서 승점 10을 쓸어담은 이랜드는 승점 24로 4위를 지켰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원정에서 승점 3을 가져간 것에 대해 크다고 생각한다. 선수들 칭찬하고 싶다. 내용을 떠나 선두권을 따라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했다. 그런 의미에서 승점 3은 크다"고 했다.
결승골을 넣은 아이데일에 대해서는 "이날 전체적으로 상대를 힘들게 하는 모습은 좋아졌다. 결정력은 아쉽다. 후반 결정적 찬스를 놓친 부분은 나아져야 한다. 이 찬스 후 실점을 했는데, 상대를 누르는 힘을 더 길러야 한다. 귀중한 득점을 했다"고 했다.
이날 선발로 넣은 페드링요에 대해서는 "썩 좋지는 않았다. 컨디션 보다는 감각적인 부분이 떨어진 것 같다. K리그2에서 몸싸움이나 뛰는 양에서 극복해야 하는게 있는데, 아직 힘에 부치는 모습이다. 기술이 있으니까 더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후반 들어간 허용준은 이랜드 이적 후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확실히 공격 부분에서 임팩트가 있는 선수다. 알고 있었고, 보여줬다. 부상이나 컨디션이 아직 100%가 아니다. 이 선수가 경기에서 좋은 활약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선수 본인도 의지가 강하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다. 잘 관리하면서 쓰겠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감독으로 1로빈을 준비할때 우리가 8승을 목표로 했다. 무승부가 몇번 나올지 패가 몇번 나올지 계산 안했다. 7승을 한만큼, 꼭 승리하고 목표치를 달성했으면 한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준비 잘하겠다. 매로빈마다 8승을 잡았는데, 그 정도면 인천의 상황을 봤을때 1등은 힘들 수 있겠지만, 충분히 상위권에는 들 수 있다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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