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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로 데뷔했던 소유미는 2015년 트로트 가수로 다시 재데뷔했고, 10년 차 트로트 가수로 아빠의 뒤를 잇고 있었다. 그러나 소유미는 "아빠가 일에 대한 욕심이 많고 꿈에 대한 기준이 높아서 제가 열심히 해도 아빠 기준에는 '열심히'가 아니다. 알아주지 않으니 공감을 안 해준다"라며 아빠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특히 소유미에게는 본인의 이름보다 '소명 딸'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었다. 공연장에서도, 어딜 가도 아빠의 이야기가 먼저 나오는 상황이었다. 소유미는 소명의 딸로 자랑스럽기도 했지만, 동시에 부담스러움도 함께 느꼈다. 결국 소유미는 "아빠라는 도움 없이 나라는 사람으로 도전해 보고 싶다"라며 한국에서도 없었던 본인의 첫 콘서트를 일본에서 하기로 했다. 일본에 홀로 도착한 소유미는 "저 혼자 하는 공연이라 직접 해보고 싶었다"며 직접 홍보에 나섰다. 그러나 행인들은 소유미를 외면해 길거리에서 굴욕을 맞기도 했다. 그래도 소유미는 "몇 시간 후 공연이라 상처받을 시간이 없다"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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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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