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 첫 회부터 반응이 심상치 않다.
16일 첫 방송된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은 시골 마을에 생필품을 가득 실은 이동식 편의점(=슈퍼카)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는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민정이 메인 호스트를 맡았으며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이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정을 주고받기 위해 '정남매'로 뭉친 이들은 첫 회에서 충청남도 보령의 효자도로 첫 슈퍼카 배달에 나섰다.
'가오정'은 방송 전부터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색다른 출연진 조합으로 주목받았다. 차갑고 도도해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유쾌하고 웃음이 많은 이민정, 친화력 최강의 예능 전문가 붐, 한계 없는 외모와 꿀잼 예능감을 겸비한 안재현,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하는 매력만점 꽃미남 배우 김정현과 김재원까지. 이들이 만났을 때 어떤 케미를 발산할지 기대를 높인 것.
베일 벗은 '가오정'은 '정남매' 5인방의 꿀조합은 물론 '식품 사막화'로 위기를 맞은 시골 마을 주민들을 향한 따뜻한 '정'과 메시지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이끌었다. 이에 '가오정'은 각 방송사의 주력 드라마가 편성된 금요일 밤 9시 50분 편성임에도 유의미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그리고 이 반응은 즉각 OTT 및 온라인으로도 이어졌다.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는 '가오정' 첫 회가 '오늘의 대한민국 TOP10 시리즈'에 입성했다. 폭발적 인기를 끈 쟁쟁한 K-콘텐츠들이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가오정'이 방송 첫 주 만에 보여준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가오정'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가오정' 및 '가오정' 출연진들에 대한 글이 속속 게재됐다.
'가오정'이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 시청자에게 어떤 재미를 안겨줄지 기대된다. 첫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에서는 이민정이 100인분의 요리에 나선 가운데, 폭풍이 몰아쳐 위기에 처한 '정남매' 5인방 모습이 공개됐다. 뿐만 아니라 '가오정'에는 이준영, 신동엽, 이찬원, 위하준, 박규영, 의문의 초특급 배우 등 막강한 게스트들도 출격 대기 중이다. '가오정'을 향한 기대가 치솟을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 '가오정' 제작진은 "첫 방송이 정남매의 첫 슈퍼카 배달 적응기였다면, 2회부터는 더욱 깊이 있게 정을 주고받고 웃음을 주고받는 정남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물론 정남매 5인방의 케미도 더욱 붙으며 시청자들에게 빅재미를 안겨드릴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2 '가오정'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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