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19일 오후 2시 30분 연구동 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 지역의료 공동발전 전략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지난 4월 1일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강원도 최초로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되며 강원특별자치도와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역의료·연구역량 강화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추진계획과 상생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비전과 추진 전략으로 ▲지역-연구-교육-산업화가 연계된 전주기 통합 연구체계 구축 ▲AI 기술과 융합된 첨단바이오 특화 R&D 시스템 정착 ▲디지털헬스 실증 및 사업화를 통한 혁신 의료기술 선도 ▲의사과학자 중심의 연구인력 양성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지역의료 상생 논의에서 양 기관은 의료 인력과 인프라의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병원의 진료 및 연구 역량을 높여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 원격협진실에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반의 비대면 협진 플랫폼 시연 참관을 통해 도내 의료기반이 취약한 병원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강원형 혁신 의료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전국 21개 지정 연구중심병원 중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유일한 강원도 병원이자, 이번에 신규 지정된 병원 중에서는 유일한 종합병원"이라며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있었기에 강원도가 글로벌 혁신특구, 바이오 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한림대춘천성심병원과 함께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며 강원도가 미래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병원장은 "강원도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의기투합한 결과 우리 병원이 연구중심병원에 지정됐다"며 "연구를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 혁신을 실현하고 강원도민의 건강과 강원 바이오헬스산업의 연구 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진심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초-중개-임상-산업화의 연구 전주기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의료 혁신을 선도할 도내 유일의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진료-연구-교육-산업화가 연계된 전주기 통합 연구체계를 구축하고, 연구문화 정착과 의사과학자 중심의 전문 연구인력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또 AI 기술과 의료 지식을 융합한 전문 인재양성, 첨단바이오 특화 R&D 시스템 정착, 디지털 헬스 실증 및 사업화를 통해 의료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기관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특히 의사과학자 중심의 연구인력 양성과 연구문화 정착, 전주기 연구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연구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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