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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디자인 부서가 지난 몇 년간 눈부시게 발전해 왔다는 사실은 굳이 말할 필요도 없다.이러한 디자인의 혜택을 가장 크게 누리는 차 중 하나가 바로 기아 K4 세단이다. 앞으로 추가될 해치백 및 왜건 디자인은 화제가 되었다.우리는 최근 K4 세단을 일주일 동안 시승했다.정말 재미있는 차였다.
가장 먼저 관심을 끄는 것은 K4의 외관 디자인이다.가장 눈에 띄는 요소 중 하나는 사이버펑크 감성을 담은 헤드라이트다.헤드라이트와 테라이트는 중앙 라인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안에 후방 카메라가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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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는 출퇴근하는 평범한 차량들 사이에서 돋보이는 외관을 가지고 있다. 차량의 전체적인 루프라인은 일반 세단과 패스트백/해치백의 중간쯤 된다.현대차 벨로스터처럼 C필러에 위치한 뒷문 손잡이가 이를 더욱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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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번호판 홀더와 반사판까지 블랙 액센트 패널에 내장했다. 디자이너들의 섬세한 디테일을 엿볼 수 있다.기아는 이러한 미적 감각이 단색 색상으로만 구현될 경우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기본 트림을 제외한 모든 트림에 이런 색상 조합을 더했다.
395달러짜리 커런트 레드와 무료 제공되는 딥 씨 블루 외에도K4는 모닝 헤이즈(Morning Haze)라는 독특한 녹회색 색상을 제공한다.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일단 익숙해지고 나니 매우 매력적인 색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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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 라인과 GT 라인 터보는 검은색과 빨간색 색상 조합이다. 인조 가죽 "씬텍스" 인테리어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단점은 일부 조합은 특정 외장 색상에만 적용된다는 것이다.내부를 살펴보면 매우 쾌적하다. 앞좌석 버킷 시트는 몸을 완벽하게 감싼다. 다리 공간이 충분해 매우 편안하다.
뒷좌석도 마찬가지이다. 스티어링 휠은 인테리어와 동일한 색상 조합을 적용했다. 상단과 하단이 더 평평하여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스티어링 휠 너머에는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화면과 동일한 크기의 디지털 클러스터가 달려있다.
공조를 디지털 방식으로 제어하는 기능이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는 모든 트림 레벨에 기본으로 제공되지만GT 라인과 GT 라인 터보는 다른 트림에는 없는 몇 가지 추가 사양을 제공한다.
모든 기아 K4 트림은 GT-라인 터보를 제외하고 지능형 가변 변속기(IVT)를 통해 147마력과 18.2kgf.m의 토크를 내는 2.0리터 4기통 엔진을 장착했다.터보 모델은 배기량을 1.6리터로 낮추지만 출력을 190마력과 27kgf.m의 토크로 높이고 IVT 대신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된다.
결코 인상적인 숫자는 아니지만, 거친 배기음, 단단한 스티어링, 작은 차체로 인해 훨씬 더 많은 힘을 내는스포츠카느낌을 준다.스포츠 모드로 전환하면 작은 4기통 엔진이 평소보다 약간 더 오래 회전을 유지한다.코너를 돌며 으르렁거리는 사운드를 듣는 것도 재미있다.
연비는 도심 8.5km/l, 고속도로 15.3km/l, 복합 12.3km/l로 출퇴근용으로도 충분히 효율적이다. 가격은 기본 LX 트림은 2만1990달러(약 3063만원)부터 시작한다. 최고급 GT-라인 터보는 2만8090달러(약 3913만원)부터다.
시승했던 GT-라인 터보는 테크놀로지 패키지와 모든 추가 비용을 포함하여 3만1445달러(약 4380만원)였다.즉3만2000달러(약 4450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매력적인 외관, 세련된 실내, 빠르지는 않지만 활기찬 파워트레인, 그리고 데일리카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연비와 적재 공간을 갖춘 날렵하고 컴팩트한 차를 살 수 있다.
하지만 이 가격이면 3만170달러에 비슷한 크기의 현대 아반떼 N라인도살 수 있다. 같은 터보차저 4기통 엔진에 201마력을 내는 7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를 결합했다. 연비도 시내 11.9km/l, 고속도로 14.9km/l, 복합 13.2km/l로 더 좋다.
하지만 K4만큼 미래적이고 독특해 보이지는 않는다. 외관을 중요하게 여긴다면언제든지 1275달러(약 177만원)를 더 내고 기아 K4 구매를 추천한다.
K4는 북미에서도 디자인 평가가 상당히 좋다. 하지만 아쉽게도 국내에는출시되지 않았다. EV4의 성공적인 런칭과 아반떼수요를 지켜주기 위한 점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세단 수요가 극소수인데다해외 생산차량을 국내 도입하려면 노조 동의를 거쳐야 하는 점도 걸림돌이다. 국내에도 K4의 출시를 원하는 수요가 많은 만큼 향후 전략 변화를 기대해 본다.
송문철 에디터 mc.so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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