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H.O.T 문희준이 일찌감치 정해진 딸 희율이의 '아이돌 장래'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공부와 놀부'에는 H.O.T 문희준이 딸 희율이와 출연했다.
90년대 최고의 아이돌이었던 H.O.T 문희준은 아이돌 후배 소율과 결혼해 딸을 낳았다. "집에 있을 때 아빠는 뭐하냐"는 말에 희율이는 "간식 먹어요"라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준은 "간식만 먹는 아빠가 아닌 똑똑한 아빠를 보여주겠다"라 했다.
희율이는 아빠보다 더 유명한 '잼잼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스러운 모습 그대로 자란 희율이.
희율이는 꿈이 아이돌이라고. 문희준은 "'꿈'이라는 단어를 이해했을 ??부터 '엄마 아빠처럼 가수 될 거야'라고 하더라. 제 유전자인 이목구비와 하얀 피부를 가져가고 엄마의 체형, 체질을 닮았다. 요요는 안올 거 같다. 아이돌하기 굉장히 좋은 조건이다"라며 축복받은 유전자를 자랑했다.
춤과 노래 연습을 매일 하고 있다고. 희율이는 "보여달라"라는 말에 빼지 않고 곧장 걸어나와 아빠의 노래 '캔디'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아빠 춤도 마스터한 아이돌 핏줄 희율이의 안무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예정된 노래에 이어 다른 노래가 흘러나오자 문희준은 "사전에 협의는 없었지만 이럴 때도 잘해야지"라며 아빠미소를 지었다. '숫자 관념에 특별히 교육하는 것이 있냐'는 강호동에 문의준은 "저는 숫자에 관해서는 우리 희율이가 계약서의 비율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6대 사로 나눴는데 3.3%를 떼면 내 통장에 얼마가 들어오느냐'는 계산할 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하정은 "저도 그렇다. 받은 만큼 사랑을 돌려줘야 하고 나줄 줄 알고 베풀 수 있는 그런 기본 마인드를 항상 정준호씨가 좋은 얘기를 귀에 딱지가 앉듯이 하고 있다"라 했지만 아들은 "절대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옆에서는 "방송을 좀 솔직하게 해라"라고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시욱이가 손을 들었다. 시욱이는 "동생 유담이도 춤을 잘 춘다"라 추천했고 유담이는 희율이 언니와 춤을 추겠다고 나섰다. 문희준은 "약간 소름이 돋았다. 왠지 느낌에 10년 안에 한 그룹의 멤버가 되면 자료화면으로 나가지 않겠냐"라며 몸을 감쌌다.
한편 문희준은 2017년 13세 연하 소율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희율은 2020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문희준과 애칭 잼잼이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재미하우스'에서는 문희준이 딸 희율이가 유튜브 소속사가 생겼다는 사실과 계약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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