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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지금 일본에 왔다. (심)은경 씨에게 콜이 왔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심은경을 만나러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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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달달한 미식가' 편에 출연했던 심은경은 "그날 녹화하고 들어가서 어땠냐"라는 물음에 "기절했다"라고 솔직한 대답을 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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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이경은 "제가 안 왔으면 좋겠던 거예요?"라며 서운한 듯한 반응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이 망한 소개팅, 망한 데이트 너무 재밌다"며 나홀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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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심은경은 2003년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단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주연을 맡아 860만 관객을 돌파,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2019년 개봉한 일본 영화 '신문기자'로 2020년 일본 아카데미상과 다카사키 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현지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다만 심은경은 한국을 떠나 일본행을 택한 이유에 대해 "한국 연예계에 질려서, 돈 벌려고 일본 갔다는 소문이 있더라. 한국 활동이 힘들어서 일본 진출을 했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해명했다.
이어 "예전부터 해외 진출 생각이 있었다. 꼭 한국이 아니라 다양한 나라에서, 좋은 작품이 있다면 어느 곳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마침 타이밍이 맞은 곳이 일본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일본을 왔다 갔다 하며 연기할 예정"이라며 "또 다른 나라의 작품이 들어온다면, 출연하고 싶은 욕심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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