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개그우먼 임라라, 개그맨 손민수 부부가 자녀를 갖기로 결심하게 된 특별한 계기를 전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이모삼촌로그} 예비 엄빠 엔조이커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이은형, 강재준 부부의 집을 방문한 임라라, 손민수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난임을 극복하고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은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우고 싶고, 또 정말 팬인 현조(이은형-강재준 부부의 자녀)를 보러 왔다"고 밝히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같은 아픔을 겪었던 이은형은 두 사람을 바라보다 "나 또 눈물 나려고 한다"며 울컥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임라라는 자녀 계획을 갖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원래는 진짜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었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동기 오빠가 아기 둘을 데리고 우리 집에 놀러 왔는데, 놀다 가고 나니 민수가 멍하니 있더라. 내가 '왜 그래?' 했더니 '아까 그 아기 안은 감촉이 너무 좋았어'라고 말하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게 그렇게 좋았어?"라고 묻자 손민수가 "너무 좋았다"고 답해, 이 말을 계기로 마음이 열렸다고 전했다.
현재 임신 14주차라는 임라라는 "예정일은 10월이다"라고 했고, 손민수는 "원래 11월 3일이 단태아 기준인데, 쌍둥이라서 10월이다. 공부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 햇다.
이어 임라라는 "배가 꽤 나왔다"며 볼록해진 D라인을 자랑했다. 임라라는 입덧이 심해 "고기는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 조금만 먹고 있다" 면서도 "비싼 고기는 들어가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임신하고 살이 올랐다. 쌍둥이는 20kg 찐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라라, 손민수는 2023년 결혼했으며, 지난달 난임을 극복하고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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